글로벌 콘텐츠 공룡 디즈니가 NBC유니버셜이 보유한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훌루' 지분 33%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디즈니는 훌루 지분에 대해 적어도 275억 달러의 가격을 보장하기로 NBC유니버셜 모회사 컴캐스트와 합의하는 조건으로 훌루에 대한 전적인 운영·통제권을 즉각 넘겨받았습니다.
훌루는 올해 1분기 기준 2천8백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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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왕국' 디즈니, 스트리밍업체 훌루 경영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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