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제1야당인 노동당과 브렉시트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14일) 오전 내각회의를 열어 이런 방침을 정하고 오는 7월 중순 의회 여름 휴회기 전 하원에서 EU 탈퇴협정 이행법률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영국 내각의 이런 결정은 영국을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라는 노동당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말라고 요청한 보수당 전임 관료와 일부 지도부 의견과는 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