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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시즌 1호포…팔꿈치 수술 후 첫 홈런

MLB 오타니, 시즌 1호포…팔꿈치 수술 후 첫 홈런
팔꿈치 수술 후 투·타 겸업을 잠시 접고 타자로서만 활동하는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3회에는 노아웃 3루에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오타니의 시즌 첫 홈런이자, 시즌 첫 장타입니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서 104경기에 출전해 22홈런을 치고 투수로서 10경기에 나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지난 8일 복귀해 팀의 지명타자로만 뛰고 있습니다.

24타수 6안타로 시즌 타율 2할 5푼을 기록 중입니다.

에인절스는 이 경기에서 미네소타에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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