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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외출 피하세요"…자외선·오존 '나쁨'

오전 시간에 비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오늘(14일) 세종과 충북 지방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 대기 질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중서부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의 농도가 다시 짙어지겠고요, 또 이틀 전 발원한 황사가 날아들면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에는 계속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소홀한 경우가 참 많은데 낮 동안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셔야겠습니다.

일부 지역의 건조 특보는 축소됐습니다. 수증기를 포함한 서풍이 날아들면서 건조 특보가 축소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 밖의 많은 지역에서는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겠고 영남 내륙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25도로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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