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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조 6천억 투자' 신동빈 면담…"한국은 훌륭한 파트너"

트럼프, '3조 6천억 투자' 신동빈 면담…"한국은 훌륭한 파트너"
▲ 트럼프 대통령이 글과 함께 트위터에 올린 면담 모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백악관에서 국내 대기업 총수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신 회장과 면담한 뒤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롯데 신 회장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롯데그룹이 루이지애나에 3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최대 규모의 대미 투자이며, 미국민을 위한 일자리 수천 개를 만들었다며 한국 같은 훌륭한 파트너들은 미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과 함께 집무실에서 신 회장과 면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게시했습니다.

한국 측에선 조윤제 주미대사와 롯데 관계자들, 미국 측에선 매슈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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