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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인근 상선 4척 피습, 이란 소행 의심"…미군 초기평가

"UAE 인근 상선 4척 피습, 이란 소행 의심"…미군 초기평가
미국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동부 영해 인근에서 상선 4척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란의 소행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미군이 초기 평가에서 이란이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군이 4척의 배에 구멍을 내기 위해 폭발물을 사용했다는 것이라고 미국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료는 각각의 선체에 물에 잠기는 한계선인 홀수선 근처나 바로 밑에 1.5에서 3미터 크기의 구멍이 나 있는데, 미군은 이 구멍이 폭발물에 의해 생긴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 관료들은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또 이란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진 않고 있습니다.

피해 선박 4척은 사우디 유조선 2척과 노르웨이 국적 1척, UAE 소속 선박 1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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