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부진' 강정호, 부상 악재까지…열흘짜리 IL 등재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9.05.14 09: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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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깊은 부진에 빠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32)에게 부상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MLB닷컴은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강정호의 IL 등재일은 13일로 소급적용합니다.

피츠버그는 제이크 엘모어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러올렸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2019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14일 현재 타율 1할 3푼 3리(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의 부진을 보이고 있고,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후에는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 피츠버그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정호를 감쌌지만, 최근 점점 강정호가 타석에 서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강정호를 포기할 시간이 다가온다",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야 한다"는 부정적인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일단 강정호는 열흘 동안 허리를 치료하고, 경기력을 재정비하며 반등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