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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성매매를…" 인천 공무원 성매매 무더기 적발

인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과 인천시 산하기관 소속 직원 등 6명이 성매매 도중 무더기로 현장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인천 미추홀구 공무원 4명(5급 1명, 6급 2명, 7급 1명)과 인천도시공사 소속 직원 2명을 적발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추홀구 공무원은 모두 같은 부서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주점 점주도 입건됐고, 성매매 외국인 여성 10명은 출입국관리소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유흥주점이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가, 이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에 성매매 공무원을 소환해 어떤 목적으로 이들이 자리에 모였고, 어떻게 성매매하게 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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