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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김진혁, 4월 프로축구 '이달의 선수상'

상주 상무 김진혁, 4월 프로축구 '이달의 선수상'
▲ 4월 이달의 선수에 뽑힌 김진혁의 대구 시절 모습

프로축구 K리그 상주의 김진혁이 '4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이달의 선수상'은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의 후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된 상으로 지난 3월 대구의 세징야가 최초로 이상을 받은데 이어 김진혁이 두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연맹은 4월 한 달간 열린 K리그 경기의 베스트 11과 최우수선수로 뽑힌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맹 경기위원회의 1차 투표를 진행해 후보를 추렸습니다.

여기서 상위권을 차지한 후보들을 두고 2차 팬 투표를 시행해 가장 많이 득표한 김진혁을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김진혁은 1차, 2차 투표 합산 약 49.65%를 차지해 배기종과 조현우 등 경쟁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상주 상무 입대 전 대구에서 4월을 보낸 김진혁은 에드가의 부상 공백 속에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4월 3일 인천과 5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6라운드에서도 성남을 상대로 1골을 기록했습니다.

입대 이틀 전 열린 포항전에서도 한 골을 추가한 김진혁은 4월 한 달간 4경기에서 총 4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김진혁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 100만 원이 주어집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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