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과음 후 토해낸 '미트볼' 덕분에 죽을 고비 넘긴 남성의 사연

조도혜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13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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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후 토해낸 '미트볼' 덕분에 죽을 고비 넘긴 남성의 사연과음 후 예상치 못한 이물질을 토해낸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언론 오리엔탈 데일리 등 외신들은 중국 후베이 황강에 사는 63살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목에 이상한 불편함을 느켰습니다. 특히 딱딱한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심했는데, 그는 '큰일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병원에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술에 심하게 취한 날이었습니다. 과도한 음주에 구토를 하던 이 남성은 아주 날카로운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미트볼'처럼 생긴 덩어리를 토해냈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은 자신이 심하게 토를 하는 과정에 장기를 뱉어냈다고 생각해, 급하게 물과 함께 이물질을 도로 삼켜버렸습니다.

이후 뒤늦게 병원을 찾아간 남성은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토해낸 이물질이 목구멍 바로 2cm 밑에 뿌리를 두고 자라던 종양이었던 겁니다. 남성은 곧바로 수술을 받아 길이 15cm, 두께 4cm의 종양을 제거했습니다. 

의료진은 그가 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식도 전체에 종양이 퍼져, 조금만 더 커지면 기도를 막아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남성은 수술을 마치고 퇴원해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orientaldaily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