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휴대전화 부품 공장서 시험가동 중 나트륨 폭발…4명 사상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9.05.13 15:58 수정 2019.05.13 17: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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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29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에서 나트륨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이 모(38) 씨가 숨지고 각각 56세, 49세, 46세인 또다른 근로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제천 서울병원과 원주기독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로 2천만 원 (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를 10여 분만에 진화했습니다.

1층 작업실에 설치된 반응기를 시험 가동 중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신축된 이 공장은 부지 7천28㎡에 연면적 1천35㎡ 규모입니다.

본관 1개 동과 공장 3개 동, 위험물 저장 1개 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제품 생산 공정 중 나트륨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