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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타디움서 66이닝 만에 볼넷 허용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홈에서 66이닝 만에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원아웃 후 2번 타자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8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회 프란밀 레예스에게 볼넷을 준 이래 홈에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올 시즌으로만 따지면 4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일전에서 헤수스 아길라르에게 볼넷을 준 이래 시즌 세 번째 볼넷입니다.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트위터에서 류현진이 작년 포스트시즌 한 경기를 포함해 안방에서 66이닝 만에 볼넷을 줬다며 레예스부터 도저 사이에 상대한 242명의 타자에겐 볼넷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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