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협상이 올해 연말쯤 타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되지 않겠느냐는 관측과는 거리를 둔 겁니다.
골드만삭스는 무역 합의에 이르는 시점이 연말쯤이라는 게 기본 전망이라며 관세 인하도 점진적으로,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간 갈등이 추가로 고조될 수 있으며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