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대외선전 매체를 통해 '인도주의 협력'을 부정하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 방침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고민에 빠진 청와대의 다음 카드를 전망해봅니다.
▶ "근본 문제 뒷전…인도주의 생색 말라" 北 비난 의미는?

2. 아프리카에서 무장 조직에 납치됐던 한국인 여성이 무사히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는 납치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여행 경보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28일 억류' 한국인 파리 도착…희생 군인 애도 물결

3.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비하 발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즉각 사과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 나경원, 발언 후폭풍에 "의미 몰랐다"…즉각 사과문 배포

4. 오늘(12일) 낮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한 사람들을 향해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여성 1명이 숨지고 12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방문객 향해 돌진한 70대 운전자…아수라장 된 통도사

5. 검찰이 오늘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김학의, 사흘 만에 재출석…피해 주장 여성은 진술 번복

6. 지난해 여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4살 아이가 갇혀 숨진 사건이 벌어진 뒤 아이들이 모두 내렸는지 운전자가 확인하도록 하는 '하차확인장치'를 지난달부터 꼭 설치해야 합니다. 이 제도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해외에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깊이있게 본다' 코너에서 점검했습니다. 
▶ '하차 확인장치' 의무화 한 달…현장은 '불법 개조'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