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2시 10분쯤 경남 밀양 초동면 농공단지 안에 있는 사료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불에 잘 타는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애를 먹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3대, 소방관 82명을 투입해 화재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