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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 40만명 돌파한 듯…SKT '1위 탈환'하나

5G 가입 40만명 돌파한 듯…SKT '1위 탈환'하나
5G 이동통신이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가입자가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5G 서비스 가입자는 11일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10 5G가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여만입니다.

5G 가입자는 지난달 8일께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초 3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10 5G 개통 실적이 하루평균 약 1만대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LG전자 5G폰 'V50 씽큐'가 10일 출시된 이후 이틀간 4만~5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추정, 가입자가 11일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 V50 씽큐는 출시 첫날 3만대가 개통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V40 씽큐의 2배에 달하는 겁니다.

통신사별로는 KT가 지난달 30일 통신3사 중 가장 먼저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고객 유치전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이달 들어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이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급제폰 이용자를 제외할 경우 SK텔레콤 5G 가입자는 9일 현재 약 13만3천명으로 KT보다 1만명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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