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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kt 강백호에게 헤드샷 퇴장…시즌 두 번째

키움 요키시, kt 강백호에게 헤드샷 퇴장…시즌 두 번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직구로 타자 헬멧을 맞혀 퇴장당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헤드샷 퇴장입니다.

요키시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말 원아웃 1루 상황에서 3구째 빠른 공으로 타자 강백호의 헬멧을 강타했습니다.

KBO리그는 투수가 던진 빠른 공이 타자의 머리에 맞으면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 퇴장을 명령합니다.

요키시는 글러브로 얼굴을 감싸며 자책했고, 퇴장 명령을 받은 요키시를 대신해 윤영삼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공을 맞은 뒤 한동안 홈플레이트 근처에 드러누워 고통을 호소하던 강백호는 다행히 일어서 대주자 송민섭과 교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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