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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무역관계 솔직·건설적 대화…협상 계속될 것"

트럼프 "中과 무역관계 솔직·건설적 대화…협상 계속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종료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중국은 양국 사이의 무역 관계의 상태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과 나 사이의 관계는 매우 강력한 관계로 남아있다"면서 "앞으로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압박에 나선 가운데 이틀째 열린 양국의 고위급 협상은 오전에 종료됐습니다.

양국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쯤 미 무역대표부 청사에서 협상을 시작했고, 중국 측 류허 부총리는 오전 11시 30분쯤 협상을 마치고 청사를 떠났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와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기자들에게 "협상은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류허 부총리도 투숙한 호텔에서 기자들에게 "협상이 상당히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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