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욕구는 본능"?…어이없는 학교 성교육 실태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05.10 17:19 수정 2019.05.10 19: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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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고 이상한 성교육을 제보해주세요'

단 5일 사이 무려 1,300여 건이 쏟아졌습니다. 댓글로, 이메일로 초등학생부터 졸업생까지 자신이 겪은 어이없고 이상한 성교육을 제보해왔습니다. 저희는 하나하나 읽으면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학생들만 따로 모아놓고 생리를 부끄러운 일이라 가르치거나, 남학생의 성욕은 본능이라고 가르치는 학교 성교육.

대체 이런 시대착오적인 성교육이 왜 계속 반복될까요? 교사 개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제도적으로 심각한 '구멍'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저희 취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교육을 관리, 감독하는 제도는 상당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올바른 성 인식을 길러주는 성교육이 제대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행해질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스브스뉴스는 이를 위해 서명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성폭력 없는 학교,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서명 캠페인에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세요. 목표 인원을 채우면 관련 기관에 우리의 서명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명하러 가기 https://campaign.subusu.co.kr/schoolmetoo/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촬영 문소라 / 내레이션 주진희 / 디자인 김태화 / 편집 박혜준 / 조연출 강정아 인턴 박성민 인턴 양세정 인턴 우만승 인턴 / 연출 이아리따 김유진 김혜지 구민경

서명 페이지
기획 박성아 / 디자인 김유경 김도희 / 개발 이상훈 오수연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