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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협 부주석, '북중러 접경' 훈춘 방문…해양경제합작구 논의

中 정협 부주석, '북중러 접경' 훈춘 방문…해양경제합작구 논의
▲ 정젠방 중국 정협 부주석(왼쪽에서 두번째)과 바인차오루 지린성 서기의 회견 장면

중국 공산당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젠방 부주석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국경이 접해있는 중국 지린성 훈춘을 방문해 두만강구역 해양경제합작시범구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린일보에 따르면 정 부주석은 지난 8일 훈춘에서 바인차오루 지린성위원회 서기와 회견했습니다.

정협 부주석은 '국무원 부총리급'으로 분류되는 고위직입니다.

정 부주석은 8일부터 11일까지 지린성에서 훈춘 해양경제합작시범구 건설을 비롯한 동북아 경제협력 추진과 '일대일로' 북방 통로 개통과 관련한 조사연구를 진행합니다.

정 부주석은 8일 회견에서 "훈춘 해양경제합작시범구 건설은 동북 3성 발전과 관련있다"면서 "지린성이 기회를 잡고 이번 국면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지린일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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