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자축구 대표팀, 17일 연습 경기 후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여자축구 대표팀, 17일 연습 경기 후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2019 여자월드컵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이 남자 고등학교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합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는 1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능곡고와 연습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7일 소집한 대표팀이 오는 22일 스웨덴으로 출국하기 전에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연습경기로 최종 명단을 확정하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윤 감독은 35분씩 3쿼터 경기로 진행하는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합니다.

28명의 소집 대상 선수 중 치열한 생존경쟁 관문을 통과한 23명만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립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지소연과 조소현, 이민아 등 해외파 3명과 수비수 장슬기 등이 최종 명단 한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17일 연습경기를 통해 28명 가운데 5명이 탈락합니다.

아직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이민아는 11일, 소속팀 일정이 남아 있는 지소연과 조소현은 14일에 합류합니다.

대표팀은 22일 전지훈련지인 스웨덴으로 출국해 28일 비공개 연습경기에 이어 6월 1일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을 치릅니다.

그리고 다음날 결전지인 프랑스에 입성합니다.

한국은 6월 7일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고,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벌여 16강 진출 티켓을 노립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