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숲길'서 산책 즐겨요…6㎞ 구간 완전 연결

경춘선 숲길 혹시 가보셨나요?

중간 부분이 끊어져 좀 아쉬웠는데, 7년여 만에 완전히 연결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경춘선 숲길'입니다.

경춘선 숲길은 지난 2010년 열차 운행이 중단된 후 방치됐던 부지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인데요, 버려졌던 철길이 이렇게나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전체 6㎞ 중 아파트 건설 등으로 그동안 끊겨 있던 400m 구간이 이어지면서 서울 경춘철교에서 경기도 구리시까지 전 구간을 막힘 없이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춘선 숲길은 다양한 카페와 싱그러운 수목 정원은 물론 옛 화랑대 역사를 지나며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추억이 된 무궁화호 열차 풍경을 재현한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할 수도 있게 됐는데요, 이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버려진 철길의 대변신이네요. 봄날 즐기기에 딱이겠어요!" "이렇게 매력적인 곳이 있었다니 이번 주말은 여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Oh ! C'est 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