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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6주 연속 하락세…강남 4구는 낙폭 축소

[경제 365]

서울 아파트값이 26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강남권 아파트값은 낙폭이 줄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5% 하락하며 26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수세가 줄어든 가운데 지난주 보합이던 마포구와 광진구가 하락 전환했고, 성동구는 낙폭이 커졌습니다.

강남 4구는 0.05% 내려 지난주 -0.07%보다 낙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떨어져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둔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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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는 건축 단계에서부터 경비원과 미화원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전기차 증가 추세에 맞춰 아파트 주차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이동형 충전 콘센트 수도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규정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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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열린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와 '대형택시와 6~10인승 렌터카를 이용한 공항·광역 합승서비스'에 대해 실증 특례를 부여하는 사안에 대해 결론을 보류했습니다.

실증 특례는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규제를 면제하는 것으로, 지난 1월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으로 도입됐습니다.

벅시와 타고솔루션즈는 6~13인승 대형택시 및 6~10인승 렌터카로 합승 운행하는 서비스에 대한 실증 특례를 신청했지만, 특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현행 여객자동차법은 이런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는데, 운전자 알선이 가능한 렌터카가 늘어나면 택시업계에서 반발이 세질 것을 우려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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