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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복귀 3경기 만에 첫 안타…223일 만에 멀티히트

오타니, 복귀 3경기 만에 첫 안타…223일 만에 멀티히트
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13-0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오타니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해 지난해 9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23일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습니다.

오타니는 이후 삼진과 땅볼에 그쳤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펼쳤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로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챙겨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올 시즌에는 투수를 포기하고 타격에만 전념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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