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감독 "마블 영화에 동성애자 히어로 등장할 것"

SBS 뉴스

작성 2019.05.10 08: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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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에서 동성애자 슈퍼히어로를 보게 될 전망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연출한 조 루소 감독은 9일(현지시간) 시리우스 XM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게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다. 케빈 파이기(마블 스튜디오 수장)가 곧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이 출연 물망에 오른 영화 '이터널스'에 동성애자 슈퍼히어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터널스'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를 지목했다. 헤라클레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양성애자로 설정돼 있었다.
이미지마블은 최근 흑인 히어로 '블랙 팬서'와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를 만드는 등 다양성을 고려한 작품을 연이어 발표했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팀장 빅토리아 알폰소는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게이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가"라는 질문에 "왜 우리는 오직 한 가지 유형의 사람에 의해서만 인정되길 원하는가. 세상은 글로벌하고 다양하며 포괄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실패할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도 지난 2015년 인터뷰에서 "마블 페이즈4에서 성 소수자 캐릭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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