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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첼시, 유로파리그 결승 격돌

아스날-첼시, 유로파리그 결승 격돌
▲ 발렌시아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아스널의 오바메양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과 첼시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아스날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해트트릭과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에 4-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4강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아스날은 1, 2차전 합계 7-3 승리로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습니다.

4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오바메양과 2골을 터뜨렸던 라카제트는 2차전에서도 4골을 합작하며 아스날의 결승행을 이끌었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4강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1대 1 균형을 이룬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케파의 선방을 앞세워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아스날과 첼시는 오는 29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토트넘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된 데 이어 아스날과 첼시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성사되며 사상 최초로 잉글랜드의 4팀이 유럽 무대의 정상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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