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5시 4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학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1층과 2층에서 수업 중이던 학원 교사와 학생 등 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13살 이 모 양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창고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원 건물 뒤편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