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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충돌 우려에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락

미국과 중국 간 관세를 둘러싼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출렁였습니다.

오늘(9일) 중국 상하이거래소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8% 하락한 2,850.9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선전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는 1.39% 하락한 8,877.3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타이완 자취안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1.74%와 2.39% 떨어졌고, 일본 닛케이지수는 21,402.13으로 전날 종가보다 0.39%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 코스피도 급락해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4% 내린 2,102.0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5일의 2,097.18 이후 넉 달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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