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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 어버이날 맞아 목욕 차량 기증…'올해로 16년째'

가수 현숙 씨가 올해 어버이날에도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해 이동식 목욕 차량을 기증했습니다.

현숙 씨는 2004년 고향인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16년째 목욕 차량 기증과 목욕 봉사를 해오고 있죠. 매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이 일을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고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올해는 유독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부모가 없다는 사실이 새삼 슬프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무대에 서는 날까지 목욕 차량 기증과 봉사를 계속할 생각이라는데요, 전국 군과 면 단위까지 목욕 차량을 전달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숙 씨는 목욕 봉사를 마친 뒤 청주에 들러 후배 가수와 함께 노래 봉사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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