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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대본 읽고 매일 운동"

김지수,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대본 읽고 매일 운동"
배우 김지수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9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근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김지수는 "봄이 원래 날씨가 변덕스러운 계절이긴 한데 올봄은 유독 심술을 많이 부리는 것 같아요. 일교차야 그러려니 하는 계절이지만 낮에도 어떤 한 주는 한여름 같고 어떤 한 주는 서늘한 가을 같고. 무엇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그러는 거 딱 싫어하는데 심술부리는 봄에 휘둘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온통 초록 초록이어서 봄에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라고 전했다.

이어 "대본도 좀 읽고 있고, 그림도 조금씩 그리고 있고, 짧은 여행과 전시들을 다녀오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과 번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올해 들어서 일주일에 5일 또는 6일은 러닝머신을 한 시간씩 하리라 마음먹고 러닝머신을 집에 놨는데, 세상에 5개월째 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나 자신에게 상주고 싶은 기분이에요. 걷는 걸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러닝머신 위에서 한 시간 거의 매일 걷는 건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땀을 흠뻑 흘릴 정도의 좀 고강도로 하는데 내가 계획하고 해야지 마음먹은 일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하니 자존감도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지난해 드라마 '여우각시별'과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하며 안방과 스크린을 오갔다. 그러나 영화 개봉 당시 음주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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