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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모우라, 평점 10점 만점…손흥민 팀 내 2위

루카스 모우라 / 토트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해 토트넘의 기적 같은 결승행을 이끈 루카스 모우라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고, 손흥민은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 2차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모우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줬습니다.

손흥민에게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습니다.

도움 2개를 올린 알리(7.6점)의 평점보다도 높았습니다.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전 토트넘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주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은 2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전반 23분에는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기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나서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본머스전에서 퇴장당해 리그 마지막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한 경기를 남겨 2년 전 작성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21골) 경신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20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아약스에서는 데 리흐트와 지예흐가 각각 평점 8.3점씩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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