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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여수 다코야키집 '드릴 사용'…백종원 "플라스틱 긁어서 만드는 것" 경악

'골목식당' 여수 다코야키집 '드릴 사용'…백종원 "플라스틱 긁어서 만드는 것" 경악
다코야키 집의 충격적인 조리 방법이 모두를 경악케 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여수 꿈뜨락 몰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다코야키 집의 위생 상태에 충격을 누른 채 다코야키를 주문했다. 이에 사장님은 그동안 해오던 방법 그대로 다코야키를 만들기 시작했다.

우선 모두가 우려했던 밀봉이 안 된 가문어 대신 새로운 가문어를 사용해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하지만 이어 사장님은 드릴을 꺼내 다코야키 반죽을 시작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우와, 저건 해선 안 되는 거다"라며 경악했다. 이어 백종원은 "저건 드릴 레 조리도구를 연결해서 섞는 거다. 그런데 지금 섞고 있는 통 자체가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바닥을 긁고 있는 거다. 저런 건 스테인리스 볼이나 유리볼에 해야 하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에도 사장님은 튀김판을 제대로 닦지도 않고 기름을 먼저 둘렀다. 그리고 기름때가 잔뜩 묻은 행주로 철판에 기름칠을 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사장님은 그 상태 그대로 철판에 재료를 넣고 조리를 시작했다.

특히 사장님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조리 속도로 보는 이들을 한 숨 짓게 만들었다. 이에 사장님은 무려 30분에 걸려 다코야키를 만들었다. 하지만 해동하지 않은 문어를 사용해 평소와 다른 다코야키 상태에 다시 한번 만들 기회를 달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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