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화재 참사 여객기와 같은 기종서 '타는 냄새'…출발지연 소동

정동연 기자 call@sbs.co.kr

작성 2019.05.08 17: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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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화재 사고 현장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화재 항공기와 같은 기종의 비행기가 이륙을 앞두고 기술적 문제로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7일 저녁 10시 55분 모스크바에서 라트비아 수도 리가로 운항하려던 러시아제 '슈퍼 제트 100' 기종 여객기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승객들이 모두 탑승한 뒤 출발하기에 앞서 비행기 안에서 전선이 타는 듯한 매캐한 냄새가 나자 기내에 혼란이 일었습니다.

승객들은 승무원들에게 항의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기장이 모든 탑승객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이후 전문가들이 기체를 점검했지만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