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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꿈은 시민과 함께 역사 진전시키는 것"

文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꿈은 시민과 함께 역사 진전시키는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노무현재단이 건립하는 '노무현시민센터' 후원 의사를 밝히며 금일봉과 서신을 재단 측에 전달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이 보낸 관련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서신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시민들과 함께 역사를 전진시키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시민센터는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을 빌린 시민들의 공간이다. 시민들이 일궈온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시민들의 역사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노무현시민센터 건축에 힘을 보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는 것만으로도, 노무현 대통령은 '참 좋다'고 하실 것"이라며 "시민으로 시작해 시민의 발걸음으로 문지방이 닳는, 노무현시민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향후 센터 내에 설치되는 '디지털 기부자의 벽'에 이 메시지를 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노무현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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