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씨가 어제(7일) 영화 '어린 의뢰인'의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아동학대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2013년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에서 유선 씨는 진실을 감추고 있는 두 얼굴의 엄마 지숙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유선 씨는 영화 촬영 전부터 아동학대 홍보대사로 활동한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주변의 현실을 일깨워주고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진실을 외면하면 변화될 수 없다며, 선입견 없이 진실을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