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데이지-태하는 어디에?…피드백 NO·2달째 무소식

9인조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데이지와 태하가 지난 3월 미니앨범 '쇼미'(Show Me)부터 2달 째 아무런 근황을 전하고 있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7일 디지털 싱글앨범 '사랑은 너 하나'를 발매하고 음원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쇼미' 활동에 불참했던 데이지와 태하가 이번 곡에도 참여하지 않아 의아함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모모랜드 소속사는 "태하는 건강상의 이유로, 데이지는 개인적인 이유로 활동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7명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의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마음이 안 좋지만 두 친구들 몫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만 설명했다.

모모랜드 공식 SNS 계정에서는 "태하와 데이지는 언제 컴백하나."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9명이 아닌 7명의 멤버들의 사진만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팬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소속사의 피드백은 전무한 상황이다.

모모랜드의 한 팬은 "인터넷에서 간간히 데이지와 태하의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지만 왜 모모랜드의 활동을 중단했는지, 언제 컴백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올라오고 있지 않아서 걱정이 크다."는 글을 남겼다. 또 일부 팬들은 두 멤버의 거취에 대해서 소속사가 팬들에게 피드백을 해줄 것을 요구하며 현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