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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북 식량 지원 방식·규모 검토 단계…결정 시 부처서 발표"

靑 "대북 식량 지원 방식·규모 검토 단계…결정 시 부처서 발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7일) 통화에서 공감대를 이룬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에 대해 "이제 검토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떤 품목이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지원될지 궁금할 텐데 이제 논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여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직접 지원이냐 기구를 통한 지원이냐의 문제를 포함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결과물이 나오면 해당 부처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어제 통화에선 식량 지원 규모·형식에 대한 제안 등의 구체적인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 중 누가 먼저 대북 식량 지원 문제를 거론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방안을 결정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어서 무 자르듯 누가 먼저 얘기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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