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 추진"…"방식, 규모 협의할 것"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한미 정상의 공감대 형성 이후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 추진 방침을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규모와 시기,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국제기구를 통한 공여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 차원의 직접 식량 제공 방식이 검토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