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상 악재에 윤덕여호 GK '긴급 수혈'…김민정 훈련 합류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5.08 11: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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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골키퍼의 부상 악재로 고심하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결국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인천 현대제철 소속 골키퍼 김민정이 오늘(8일) 오후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초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 중인 대표팀은 골키퍼의 부상이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월드컵 본선 체제로 향하며 주전으로 낙점했던 윤영글이 올해 2월 무릎 수술을 받아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후 베테랑 김정미를 발탁했지만 지난 2일 훈련 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강가애도 소속팀 경기중 허벅지를 다쳐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보람과 전하늘 두 명만으로 훈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대표팀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추가로 뽑을 수 있는지 FIFA에 문의했고 어제 답변을 받은 뒤 김민정의 발탁을 결정했습니다.

김민정은 김정미의 공백 때 현대제철의 골문을 지키며 팀의 WK리그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탠 골키퍼입니다.

2016년 20세 이하 월드컵 등에 출전했고, A대표팀에서는 2017년 10월 미국과 친선경기 등 2경기에서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