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
미군이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 지역에 급파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이란이 페르시아만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배에 싣고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 목표물에 대해 공격을 감행할 의도를 갖고 있다는 여러 정보 중 하나가 미사일 이동에 대한 우려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그러나 이란의 미사일 이동 의도와 관련해선 이란이 배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지, 또는 이란군이 육지에서 사용하기 위해 미사일을 수송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방송은 이와 함께 미 국방부가 이 지역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포함한 추가 화력을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