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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오타니…디트로이트전 지명타자 출전

돌아온 오타니…디트로이트전 지명타자 출전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에서 뛰는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타자로 복귀합니다.

에인절스 구단은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서 오타니를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투타 겸업을 성공하며 스타플레이어 대열에 올랐습니다.

투수로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아메리칸리그 신인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 오랫동안 재활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오타니는 수술 여파로 올 시즌은 마운드에 서지 않고 타자로만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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