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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與 원내대표 선출…국회 정상화 계기 될까

오늘 與 원내대표 선출…국회 정상화 계기 될까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19.05.08 07: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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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임시국회가 어제(7일)로 본회의 한 번 열리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강 대 강 대치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것을 계기로 작은 변화라도 생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민생투쟁 대장정'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어제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장외투쟁을 시작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 정부의 잘못을 알리겠다는 것인데, 오는 24일까지 한 달 내내 이런 장외투쟁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민생 법안들을 패스트 트랙에 태워도 모자랄 판에 오로지 정권 연장을 위해서 이런 악법들을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여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 등 여야 4당은 민생을 말하면서 무슨 장외투쟁이냐며, 국회로 들어와 추경 등 현안 처리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에게는 대권놀음 중단하라는 일침도 가했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황교안 대표는 민생국회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배반하고 오로지 자신의 대권놀음에 호응하는 '태극기 모독부대 구애용' 장외투쟁만을 남긴 것입니다.]

본회의 한 번 열지 못한 채 문을 닫은 4월 국회, 탄력근로제 보완 입법이나 추경 처리를 위해 5월 국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한국당은 패스트 트랙 사과부터 하라고 맞서며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치러지는 여당 원내대표 선거가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이를 계기로 여야 원내대표간 물밑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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