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21℃, 일교차 15℃ 안팎…강원 영동 건조경보·강풍주의보 '산불 조심'

오늘(8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를 비롯해 전국이 18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다면서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해 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 확산인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