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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디젤 스캔들'로 7천억 원 벌금 받아

포르쉐, '디젤 스캔들'로 7천억 원 벌금 받아
독일의 자동차기업 폴크스바겐의 자회사인 포르쉐가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자동차 배기가스 조작 사건인 '디젤 스캔들'과 관련해 5억 3천 5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7천억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독일 검찰은 배기가스 조작 사건에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는데, 포르쉐 측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젤 스캔들'의 주요 당사자인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같은 혐의로 1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3천억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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