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알바 빼고 간다" 서로 가겠다고 난리 난 인하대 축제…환상의 라인업 '눈길'

인하대학교 축제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하대 총학생회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인하대 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되며,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핫한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축제 첫째 날인 15일에는 나플라, PH-1, 그루비룸이 무대에 오르고, 다음 날 16일에는 그룹 볼빨간사춘기와 혁오 밴드가 공연을 펼칩니다.
마지막 날 17일에는 가수 싸이와 그룹 위너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합니다.

라인업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와. 무조건 간다", "라인업 엄청나다", "인하대 클래스 봐라", "알바 빼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축제 운영과 관련한 공지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인하대는 이번 축제에서 원활한 진행과 재학생 우선 입장을 위해 처음으로 '재학생존'을 구성해 우선 입장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재학생존은 무대 바로 앞에 따로 펜스를 쳐서 만든 구역으로 인하대학교 학생의 우선 입장이 가능한 구역입니다.

재학생존을 제외한 구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인하대학교 총학생회·그루비룸·볼빨간사춘기·싸이 페이스북, 나플라·PH-1·오혁·싸이·위너 인스타그램, 혁오 밴드 공식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