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씨가 화가로 돌아옵니다. 오는 27일부터 개인전 '마이 라이프 키친'을 열게 된 겁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작품들은 하정우 씨가 올해 초 하와이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최근 하정우 씨의 소속사 SNS에 출품작 세 편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는데, 전시회를 여는 화랑 측은 작품의 배경이 된 하와이가 빛과 색깔이 풍요로운 곳이라며, 바쁜 삶 속에 필요한 휴식을 채워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작품들이 하정우 씨의 내면을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다며, 사람과 사물, 풍경을 특유의 색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 이상의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