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할리우드서 리메이크…마동석 주연+프로듀서

마동석 씨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됩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악인전'이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현지 영화 제작사 측은 조직 보스와 형사가 함께 연쇄 살인마를 잡는다는 콘셉트만으로도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매력이 있다며 리메이크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마동석 씨는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실베스터 스탤론 등과 공동 프로듀서를 맡게 됐습니다.

리메이크작에서도 조직 보스역을 맡아 열연하는데요, 마동석 씨의 미국 에이전시 측은 한국 영화인이 리메이크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악인전'이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데 이어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 지으면서 연달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