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콤파니 결승골' 맨시티 선두 탈환…리버풀과 승점 1점 차

'콤파니 결승골' 맨시티 선두 탈환…리버풀과 승점 1점 차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다시 선두를 탈환해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리버풀에 승점 2점 뒤져 있던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골 침묵이 이어지던 후반 25분 베테랑 수비수 콤파니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평소 중거리 슛 정확도가 떨어졌던 콤파니는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터트리며 11년 만에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1대 0으로 승리한 맨시티는 리그 13연승을 질주하며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제쳤습니다.

맨시티는 브라이튼과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두 시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게 됩니다.

---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통산 8승을 달성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9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주 15위에서 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리며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고진영이 한 달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민지와 박성현이 뒤를 이었습니다.

---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부리그에서 3위에 그쳐 월드챔피언십 승격이 좌절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개인상 3개를 따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표팀 수문장 달튼은 베스트 골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달튼은 이번 대회 6경기에 모두 출전해 유효 슛 174개 가운데 163개를 막아내 우승 후보인 슬로베니아와 벨라루스를 꺾는 이변에 힘을 보탰습니다.

신상훈은 벨라루스와 최종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6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고, 주장인 김상욱은 한국 국적의 공격수로는 마이클 스위프트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