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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내일 개성연락사무소 방문…"업무 보고·직원 격려 차원"

통일장관, 내일 개성연락사무소 방문…"업무 보고·직원 격려 차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내일(8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해 업무 상황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을 격려할 것이라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장관이 내일 오전 8시 반 경의선 육로로 출경해 9시쯤 통일부 소속기관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장관은 연락사무소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상주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김연철 장관이 취임한 뒤 방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일정이 현장 점검 성격의 방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측과의 협의를 위한 것은 아니며, 예정된 협의 일정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달 중하순쯤 장관의 방북을 북측에 요청했고, 북측은 지난달 말에서 5월 초 사이 답변을 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북측은 장관 방북에 맞춰 예를 갖추겠다는 의견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주는 북측 임시소장대리가 근무하는 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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