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비서 진기주에 "눈이 멀어도 진기주는 알아볼 것"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비서 진기주에 "눈이 멀어도 진기주는 알아볼 것"
김영광이 비서 진기주와의 재계약을 고민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에서는 정갈희(진기주 분)가 도민익(김영광 분)의 비서 재계약을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T 모바일의 본부장인 도민익은 표정만 봐도 속내를 알만큼 독심술사로 통했다. 또한 처음 만난 사람의 이름도 단번에 외웠다.

도민익은 제품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위해 무대 위에 올랐다. 도민익의 비서인 정갈희는 급하게 준비해 온 정장을 갈아입히며 프레젠테이션을 도왔다.

기대주(구자성 분)는 그런 정갈희에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열심히 한다고 보상받는 거 아니니까"라고 조언했다.

그때, 정갈희는 비서를 1년만 쓴다던 도민익이 첫 비서와는 3년 동안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갈희는 비서 재계약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도민익은 기대주와 함께 행사장에 있는 정갈희를 내려다봤다. 기대주는 "저 많은 사람 중에 어떻게 정 비서를 알아보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민익은 "1년 내내 저 모습인데 어떻게 못 알아보냐. 난 눈이 멀어도 정 비서를 알아볼 것 같다"고 말했다. 기대주는 "그럼 재계약 하지 그러냐. 정 비서만큼 널 잘 아는 비서는 없잖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도민익은 "알잖아. 날 제일 잘 아는 비서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라고 대답했다. 이후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재계약과 관련해 "생각해보겠다"고 둘러댔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